신광태 작가의 서재

깃허브로 처음 만들어본 '작가의 서재'

‘작가의 서재’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.

워드프레스를 이용한 홈페이지는 그동안 여러 번 다뤄봐서, 솔직히 눈감고도 할 수 있다고 자부하던 참이었습니다. 그런데 이번에는 워드프레스가 아니라 깃허브(GitHub)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 깃허브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

낯선 방식이었지만, 생각보다 헤매지 않았습니다. 클로드(Claude)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구조를 하나씩 짚어가다 보니, 클로드가 설명하는 내용을 그런대로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.

깃허브와 홈페이지 만들기

돌이켜보면 그게 가능했던 건 순전히 워드프레스를 다뤄본 경험 덕분이었습니다. 폴더와 파일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, 하나의 페이지가 어떤 부품들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감각이 이미 몸에 배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. 방식은 달라도, 홈페이지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원리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.

그렇게 클로드와 함께 깃허브 작업을 이어가던 중, 문득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 만드는 법은 이미 책으로 낸 적이 있지만, 깃허브는 워드프레스와는 결이 다른 방식이라, 저처럼 워드프레스만 알던 사람이 깃허브를 처음 접했을 때 느끼는 낯섦과 이해의 과정을 그대로 기록해 두면 비슷한 처지의 왕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.

지금 그 책을 한창 준비하고 있습니다. 왕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설명을 하나하나 풀어 쓰게 되어, 분량이 대략 크라운판 기준 200페이지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. 9월 20일 이전에는 출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책이 나오면 이 자리를 통해 가장 먼저 소개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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